꿀봉이에게 이유식이 시작되면서 임신 때 사둔 턱받이 하나 만으로는 부족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턱받이를 하나 더 장만해야지 하면서 SNS에서 스쳐지나간 턱받이가 생각났다.
역시 이름은 모르고 머릿속에 저장된 이미지만가지고 서칭!!!
엘로디 디테일이라는 브랜드의 제품이란다.
디자인 보다도
어깨를 감싸는 프릴 덕분에 초기 이유식으로 먹는게 반 흘리는게 반인 우리 꿀봉이한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지.
한 스푼 떠 넣어 주고, 한번 죽 하고 도로 나오는 타이밍에 고개를 도리도리 하게되면
어깨에 음식이 묻는 일이 다반사 였기 때문이다.
3만원 조금 안되는 가격에 구입완료.
구입당시에는 턱받이 하나가 왤케 비싸. 했는데
그래도 이쁘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자질구레 하게 지르는 것들이 모여
오늘도 카드빚만 늘어가는구나!
내가 좋아하는 도트무늬의 디자인.
다른 디자인은 아래 이미지 참고!
쇼핑 검색해보면 다른 모양도 더 있는 것 같다.
러플이 없는 모양도 귀여운듯?!
난 다음에 또 산다면 골든윙으로 할 생각이다.
받침???이 넓직하니 이유식 다 먹고 보리차를 줄때
(아직 액체를 모아서(?) 삼키는 능력이 부족한 것인지
보리차가 맛이 없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줄줄줄줄 흐르는 꿀봉이한테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다.
귀엽게 옷걸이에 걸린채로 고대로 포장되어 왔다.
오자마자 포토타임을 가진 다음
손빨래를 해서 널었다.
방수재질천과 안쪽은 일반천이었는데
한번은 그냥 슥 닦아서 써야지
하는 귀찮은 마음은 안되겠더라 ㅜㅜㅜ
목에 둘러지는 디바이스는 방수재질이 아니기에
음식물이 디바이스 쪽에 잘 묻었다.
(아직 먹는게 반 흘리는게 반인 초기 이유식...ㅜ)
그래서 줄줄줄 흘리지 않고 먹을때까지는
이유식 먹을 때마다 빨아야 할 듯 하다.
얼마전 엘로디 디테일 풋머프를 타오바오에서 직구하다가 발견했는데,
턱받이도 엄청 싸드라.
국내 가격의 반가격
주문하면서 턱받이도 같이 시킬 걸 그랬나 싶었다.
하지만 이미 결제는 완료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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