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자주 보는 책들이 거실에 자꾸만 아무렇게나 쌓여 가길래

책 진열대를 장만해 주었어요. 


그때그때 방에 있는 책꽂이에 꽂으면 좋겠지만 

금세 실증을 내는지라 매번 왔다갔다 하기 귀찮....ㅋㅋㅋ



뒷면이 되어줄 나무판 구멍에 나무못???을 박아 줍니다. 

손으로도 잘 들어가더라구요.

물론 몇개는 잘 안들어가서 팡팡 바닥에 내리침 ㅋㅋㅋㅋ



옆판과 조립하고~~~



앞쪽 판도 마찬가지로 박아줍니다. 



그런다음 뒤집뒤집 하여 

함께 동봉된 나사로 돌려줍니다~~~ 


밑에 구멍이 잘 안맞으면 무지 힘드니 

구멍에 잘 맞춰서 돌려줍시당~



바닥이 되는 파란 판을 꽂아용~~~ 

한쪽 모서리가 잘린 부분이 있는데 그게 앞으로 오게 방향을 잡으면 됩니다~



뒷판 위쪽에 있는 나무도 걸어주구요~~ 



다시 뒤집뒤집하여 나머지 옆판도 동일하게 나사로 조여줍니다~ 


아까 처음 옆판 조립할때 너무 꽉 조이지 않을 걸 그랬나봐요.

한쪽이 균형이 잘 맞지 않았는지 

구멍을 맞추는데 힘이 좀 필요했네요~~~ 

 


짠!!! 

이케아 책 진열대 조립이 끝났습니다!!! 



원목이긴하지만 결이 좀 거친 부분들이 있어,

고운 사포로 밀어주면 좋을 것 같아요~~ 


아직은 아기가 기어다니지 못해서 괜찮지만 

가서 만지다가 다치면 

맘아프잖아용 ㅜㅜㅜ 




책도 꽂아봅니다~~~~ 

1단이긴하지만 옆 폭이 은근 있어서, 

자주 보는 책은 충분이 꽂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좀 더 아기가 크면 우찌 될지는 모르겠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이뻐요 이뻐!!! 

이케아 매장에서 19,900원이니 싸요싸~~~ ㅎ 



인터넷 검색해보니 11,800원도 있던데

배송료가 15,000 ㅋㅋㅋㅋ 

배보다 배꼽이 더 크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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